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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BIE 현지 실사단이
2012년 세계박람회 후보 도시인 여수를
방문합니다.
실사가 실시되는 때에 맞춰
여수에는 각종 문화축제가 펼쳐질 예정이지만
경쟁국 가운데 가장 먼저
실사를 받는 부담감도 큽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오는 4월 9일,
2012 세계박람회의 BIE 실사단이
한국 여수를 방문합니다.
국제박람회 사무국은
오는 4월 9일부터 5일간 우리나라에 대한
실사를 확정했습니다.
경쟁국가인 모로코 탕헤르는 4월 30일부터,
폴란드 브로츠와프는 5월 14일부터 각각 5일씩 실사가 이뤄집니다.
BIE실사단은 BIE 집행위원장 등 6-7명의
회원국 대표로 구성됩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중앙유치위원회는
실사에 앞서 이달 말까지,
실사 보고서를 BIE에 제출하게 됩니다.
이 보고서를 토대로 박람회 개최역량과 준비,
현지 유치 열기, SOC 등 14개 항,
66개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뤄집니다.
◀INT▶
3월에서 4월로 실사가 늦춰짐에 따라
여수시는 대규모 문화축제는 물론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여수시준비위도 60개 분과위를 활용
시민들의 열기를 한데 모을 계획입니다.
◀INT▶
3개월도 남지 않은 BIE 실사,
가장 먼저 실사를 받는다는 부담감을
개최역량의 자심감으로 바꿀 수 있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 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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