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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원)주택시장 얼어붙었다

입력 2007-01-16 08:12:54 수정 2007-01-16 08:12:54 조회수 1

◀ANC▶앵커
정부의 1.11 부동산 대책이후 지역
주택시장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거래는 한산해진데다
아파트 값은 내리고
금리 부담은 더 커져 매물이 끊겼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그동안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광주 봉선지구,

하지만 정부의 1.11 부동산 대책이후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봄 이사철을 앞두고 공인중개사무소에는
문의 전화도 거의 없고
평형별로 2,3천만원씩 값이 떨어졌습니다.

◀INT▶인터뷰

신규 아파트 시장도 완전히 얼어붙었습니다.

분양 원가공개로 분양가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완지구 등 기존 미분양 아파트를
찾는 고객의 발길이 끊겼습니다.
◀INT▶인터뷰

오른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주택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연 5%대였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로
올라
1억원을 변동금리로 대출받았을 경우
일년에 2백만원의 이자부담이 늘었습니다.

이자부담이 더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줄어
광주은행의 경우
일주일이 60억원가량 이뤄지던 대출이
이달들어선 20%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INT▶인터뷰

각종 규제와 늘어난 이자부담으로
급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면서
가격하락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기자얼굴) 정부의 바램대로 아파트 값을 잡을지 가계신용 부실로 이어질지 시간이 말해줄 것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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