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를 둘러싸고
외유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주로 선진지 시찰이나 현안사업 점검 등을
위해서라지만 방문 일정이
여전히 관광위주로 짜여져 있기때문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무안군 의회,의원실이 텅비어 썰렁합니다.
의원 7명 전원이 모두 중국 방문을 위해
자리를 비웠기때문입니다.
무안군이 추진중인 기업도시내
한중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중국 중경시를
방문해 투자기업과 개발현장 등을 둘러보기
위해섭니다.
(C.G)방문 일정푭니다.4박 5일중 정작
중경시에 머무는 것은 이틀뿐,나머지 절반은
홍콩관광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새해 의정 설계를 해야할 시기에 의원 전원이
1인당 150만원씩의 주민 혈세를 들여
떠나야하는 것인지 의문이 제기될 수 밖에
없습니다.
◀INT▶김명진 회장*경실련 무안군민회*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의원들은 떠나기전,작년에 새 의회가 꾸려진 뒤
해외연수를 다녀온 적이 없는데다
기업도시 업무도 파악할 겸 전원 방문일정을
잡았다고 해명했습니다.
◀INT▶김천성 의장*무안군의회*
//중국 방문이 이틀이면 끝나서 다양하게
느끼고 배울겸 홍콩 관광 일정도 잡았다...///
지방의원들의 해외연수는 보통 1년에 한두차례,
현안사업 점검이나 선진지 시찰 명목이지만
정작 상당수는 여전히 관광위주로
진행되면서,외유성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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