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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환경도 도농간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변변한 의료기관이 없는 섬 주민들은
육지까지 나와야하는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섬으로만 이뤄진 신안군은 말 그대로
의료 사각지대로 꼽히고 있습니다.
보건지소나 진료소가 있지만 감기등 간단한
치료 이외에는 섬주민들은 육지까지 나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INT▶ 김한순(신안군 하의도/77살)
..속이 안좋으면 여기서는 못하고 목포가야제..
국토 최서남단인 가거도와 만재도,태도등은
여객선이 이틀에 한번밖에 다니지않는데도
의료시설은 전무한 상태,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발만 동동 굴리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VCR▶ 최규한(신안 만재도 이장)
섬지역에 몇 안되는 민간 병의원도
열악한 시설과 장비때문에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이들 지자체에서 화상진료나 원격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섬지역 진료 여건을 개선하고있지만 시범 사업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7시35분부터 방송되는 시사르포
여기는 지금에서는 열악한 섬지역 의료 환경과
개선대책등을 다뤘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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