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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향토기업으로 성장하다 이제 쇠퇴한
남양어망을 잘 기억하시죠?
남양어망 홍순기 회장의 둘째 아들
홍의석씨가 민간 소형항공기와
조선 관련 기자재 제조업으로 목포 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이슈와 인물 이번 주에는 대불산단
신영중공업 홍의석 사장을 최진수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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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년 세밑에 미국 프락시사와 소형
무인항공기 반디호 6대를 수출하기로 계약한
홍의석 사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안석민 박사팀이
개발한 반디호는 홍사장이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는 대불산단의 신영중공업에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홍사장은 1점5톤의 장비를 싣고 6천미터까지
날아 오를 수 있는 반디호를 프락시사에
2년에 걸쳐 예순대를 납품할 계획입니다.
◀INT▶ 홍의석[신영중공업 대표이사]
홍사장은 육상과 해상 감시, 통신중계,
산불감시 등 군용과 민간용으로 쓰임새가
넓어지고 있는 반디호의 수요가 앞으로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NT▶홍의석[신영중공업 대표이사]
신영중공업은 반디호 제작외에도
지난 2005년부터 부가가치가 높은 LNG 운반선의 가스 재액화 설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홍사장은 국내에서 오는 4월쯤
가스공사 인천기지에서 재액화 장치를
시험가동할 계획이고 국내에서 1년에
마흔척 정도 건조하는 LNG운반선의
절반 정도만 국산 개발품을 납품해도
부가가치가 엄청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NT▶홍의석[신영중공업 대표이사]
어망과 어구를 만들던 기업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인 첨단기업가로 발돋움하고 있는
홍의석 사장이 신영중공업을 어느 정도
키워낼 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슈와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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