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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이전 갈등(R)

박영훈 기자 입력 2007-01-08 22:07:00 수정 2007-01-08 22:07:00 조회수 1

◀ANC▶

내년초 개항할 예정이던 무안공항이 연내
개항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광주공항의 기능 이전을 둘러싸고 광주와
전남간에 갈등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올해 예산 전액이 확보되면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무안공항.

내년초 개항을 추진하던 건설교통부는
완공과 동시에 연내에 개항을 하는 방침으로
선회했습니다.

(C.G)계획대로 우선 목포공항의 국내선과
광주공항의 국제선을 흡수하고,
광주공항 국내선은 여객 수요를 지켜본 뒤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광주시와 광주지역 관광협회를
중심으로 광주공항 국제선 노선의 존치를
요구하면서 광주*전남간 갈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미래 동북아의 허브 공항인
무안공항의 개항이 양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텐데 기존 공항의 기능 이전에
반대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INT▶한남진 사무관 *건설교통부
공항개발팀*(하단)
//..같은 지역에서 도대체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이만 전화 끊을께요..///

전라남도도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광주와
무안공항간 고속도로도 개항에 맞춰
임시개통이 가능해 광주지역 주민들의 불편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김명우 *전남도 도로공항계획담당*
///..국가 정책 계획대로 가는데 왜 이런
문제 제기를 하는지 답답..///

틈만 나면 상생을 강조하는
광주*전남이 무안공항 개항에 따른 광주공항
기능이전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지
답이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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