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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목포2원)기대와 우려 교차 (R)

입력 2007-01-08 08:12:04 수정 2007-01-08 08:12:04 조회수 1

◀ANC▶
기존 관행을 깨뜨리는 신안군수의 파격적인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대만큼이나 일방통행식 행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박우량 군수는 신안의 새역사를 쓰게될
압해 신청사 이전사업을 일시 중단시켰습니다.

또 신청사 예정지 바로 옆에 BTL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던 신안군 종합복지타운조성사업또한 원점에서부터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군재정이나 현 부지와 이전 시기의 적합성등을
따져 개선이나 시정의 여지가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주민 숙원사업이던 24시간 해상교통체계
구축도 압해와 증도, 임자권부터 야간운항에
들어가는등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사업부서 위주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또 예산 낭비 지적을 받아온 관공선들을
과감하게 매각하는 등 행정쇄신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는 평갑니다.

◀INT▶ 박우량 신안군수
..행정도 경쟁력을 키워야

전문 행정관료란 자부심에서 비롯된
박군수의 파격적인 잇단 행보에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임군수때부터 추진돼온 사업들을
의회와 절충, 여론수렴과 공감대 형성이
배제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있다는
지적입니다.

◀INT▶ 주장배(신안군의원)
..재정여건등을 감안하지않은채 서둔다..

민선이후 처음으로 행정관료출신을 선장으로 맞이한 신안군,

구태의연한 군정의 틀을 바꾸고
낙후된 지역개발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지
실험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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