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 광주시의 살림살이는
더 빠듯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세수는 줄어드는 반면
돈 들어갈 곳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광주시가 올해
걷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방세는 7,179억원,
지난해 징수 전망액 7천 580억원보다
5.3%인 401억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지방세수의
40% 가까이를 차지하는 취등록세가 내려
615억원 이상 덜 걷히기 때문입니다.
◀INT▶ 황이두 세정담당관
광주시
그렇지만
올해 들어갈 돈은 이래저래 더 많아졌습니다.
먼저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버스 업체에
연간 148억원 이상을 보전해줘야 합니다.
올해 갚아야 할 지하철 채무도
60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2억원 늘어납니다.
복지 시책의 지방 이양으로
광주시가 떠안아야 할 부담도
지난해보다 320억 늘어난 천620억원에 이릅니다
제 2순환도로 민자 2구간에 대한
보전액 150억원도 광주시에 지워진 짐입니다.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돈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용객 증가와 제도 개선 등으로
줄일수있는 돈은 줄이는 자구노력이 절실합니다
◀INT▶ 김준영 담당
광주시 대중교통과
지역 개발과 복지 부담이 커져
광주시의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지고 있는 만큼
알뜰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더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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