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송곡지구 위험도로 개수공사가
부지매입 차질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송곡지구 개수공사는 38억 원을 들여
마을로 통하는 도로 1점 9킬로미터를
산쪽으로 신설해 굴곡을 없애고 폭을
10미터로 넓혀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난 해 10월에 착공했습니다.
그러나 보상을 해야할 땅과 지장물
백46건 가운데 지금까지 보상완료는 15건에
그쳐 1년 넘게 착공을 하지 못함에 따라
시공업체가 토수수용 신청을 냈고
내년 2월쯤 수용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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