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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업체가 없어 고민이 컸던
율촌산단에 활기가 솟고 있습니다
최근 저렴한 분양 조건과
바다를 낀 입지 조건이 널리 알려지면서
투자를 희망하는 업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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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여만평의 율촌 제 1지방산단
현대 자동차 공장 유치가 무산된 이후
투자 업체가 거의 없던
이곳 율촌산단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율촌 1산단 2블록 10여만평에
현대 스틸 산업이 천억원을 투자해
내년 2월 공장 착공에 들어갑니다.
중고 자동차 정비와 수출을 담당하는
무역센터도 율촌산단 입주를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3만여평의 넓은 부지에
자동차 정비 공장외에
자동차 전시관과 경주장을 갖춰
고용창출 효과만
4천여명에 이를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올해만 4곳의 중견 기업체가
율촌산단 입주 계약을 맺으면서
1산단 가용부지 192만평 가운데
50%에 육박하는 분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업체들이 불리한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바다를 끼고 있는 천혜의 지리적 여건에
율촌산단 입주를 서두르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비교적 저렴한 분양대금과
임대 성격의 자유무역 지역 지정,
진입 도로와 정,배수장 등 기반시설 확충도
투자활성화에 한 몫 하고 있습니다.
◀INT▶
광양만권 통합을 화두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율촌산단.
(s/u)미진했던 투자유치가 활기를 띄면서
율촌산단 개발 붐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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