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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뒤에도 사회봉사를 하면서
건강도 지키고 보람찬 생활을 하는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아픈 노인들을 돌보면서
노년을 뜻있게 보내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황성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VCR▶
S/S
공무원으로 퇴직을 한 조우순씨는
간병인 자원봉사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천2년부터 자원봉사를 시작해
현재는 노인재활
병원에서 간병인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공직생활을 잘 마친데 대한 보답으로
시작한
간병인 일이 이제는 삶의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이 뿐아니라 ,연금을 쪼개 선교원과
복지관,장애인부부 등에게
매달 25만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INT▶
몸이 아파 직장생활을 접어야 했던
이영숙씨도
크게 아파본 자신의 경험때문에
지금 치매노인들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이씨 역시 생활비와 용돈을 아껴 모은 돈을
매달 꽃동네에 기부하며
아름다운 노년을 맞고 있습니다 .
◀INT▶
전남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0만을
넘어서
고령화 비율이 15%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일거리를 찾지 못한 채
건강까지 잃어 가는 노인들이 많습니다
나이 들어 건강을 지키려면 사회 봉사활동을 하는게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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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도 베푸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건강을 지키면서 아름다운 삶을 일구고 잇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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