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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농현상과 인구감소로 농어촌지역의 폐교가
크게 늘고있는데요.
사이버상에서 이들 폐교들이 다시 문을 열고
동문들에게 추억과 동심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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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바랜 흑백사진들이 초등학교 어린시절의
아련한 추억들을 되살립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친구들과 철없이 뛰고
놀았던 운동장, 아담하지만 정겹기만 했던
학교 건물들,
신안교육청이 흔적조차 사라져가는
이들 농어촌지역 폐교들을 사이버 공간안에
되살렸습니다.
◀INT▶ 임미숙(신안교육청 관리담당)
..92년이후 59개교 폐교.사이버에서 정리.
사이버 폐교 역사관은 각 폐교별로 역사와
자료,당시 사진들을 모아 전시하고 동문과
선생님사이를 잇는 다리가 되고있습니다.
◀INT▶이봉추(신안 지도북초,60년 졸업)
..옛 학교 모습 보니 추억과 동심 생긴다..
사이버 폐교 역사관은 또 농어촌의
오랜 생활상을 담아내고 앞으로 폐교 매각과
활용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오래전에 사라져버린 모교지만
사어버 폐교 역사관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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