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역축제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거북선 축제가
전국적인 대규모 축제로 육성됩니다.
박람회 실사에 맞춰
거북선 축제를 앞당겨 여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올해로 40년째 명맥을 이어온 여수 진남제,
전국 4대 축제로서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거북선 축제로 명칭이 바뀐데 이어
크고 작은 지역 축제들이
거북선 축제로 통합됐습니다.
내년부터는
오동도 동백꽃축제와 영취산 진달래 축제,
향토음식 큰잔치, 세계불꽃축제가
거북선 축제 기간에 열립니다.
◀INT▶
세계박람회 BIE실사에 맞춰
거북선 축제를 앞당겨 개최하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습니다.
내년 3월말부터 4월초 BIE 실사에 맞춰
세계적인 문화코드로 축제를 발전시키겠다는
것입니다.
◀INT▶
진남제전보존회는 이사회를 거쳐 이달말쯤
개최일정을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백명 내외로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여수시도 거북선 축제 기획단을
처음으로 만들어 보존회에 파견합니다.
지역축제로 전락했다는 평가를 받아온
거북선 축제,
새로운 변화가
국제적인 해양, 관광, 문화 중심 도시로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