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시청자의견

실망스러운 뉴스데스크 등록일 : 2025-07-18 22:47

7월18일 뉴스데스크를 보니..

정말 한심할 따름입니다.

엄청난 폭우와 침수가 생겼는데

기자들이 게으른건지 편성이 문제인건지..

오후4시부터 쏟아진 폭우에 8시에 방송하는 뉴스데스크에

현장 스케치하나없이

며칠째 반복하는 역청사 문제나 뜬금없는 중앙아시아빙하 문제를 중점으로 보도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재난상황이일어나면 현장보도 ..피해상황보도.. 복구나 대책에대한보도가 순서 아닌가요 .?

답답합니다.

 

 

댓글(1)
  • 2025-07-21 18:58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7월 18일 뉴스데스크 보도와 관련해 시청자님의 우려와 지적,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당일 뉴스에서는 영산강 하구언의 범람 우려에 대한 현장 상황을 포함해, 전남 전역에 발효된 호우경보와 이에 따른 피해·대응 현황, 도내 9개 학교의 임시휴업 소식 등을 중심으로 관련 보도를 전해드렸습니다.

    다만 지적해주신 대로, 극심한 폭우 상황 속에서 보다 긴급성과 현장성을 갖춘 보도가 충분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당일 편성에는 기존에 예고된 기획 보도가 포함돼 있었고, 목포역 청사와 중앙아시아 빙하 관련 리포트도 그 일환으로 편성됐습니다만, 기획보도보다 우선해야 할 것은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충실한 전달이라는 점,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있습니다.

    시청자님의 말씀을 계기로 보도의 우선순위를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위기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빠르고 정확한 보도를 최우선에 두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날카로운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