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양현종, KBO 역대 최다승 2위(R)

(앵커)

기아 타이거즈가
힘겨운 중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지만,

신인 선수들은 당찬 활약으로
팀내 비중과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162승을 거둬
역대 최다승 2위에 등극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지난 주 한화, LG를 상대로
2승 4패로 위닝시리즈를 내준 기아 타이거즈,

중요한 순간에 나온 실책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 (변우혁 3루수 실책 5/28 1회) ..

지난 28일 하루에만 4개의 실책을 남발했고,

한화전에서도 초반 실책으로 기세를 내주면서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 (한승택 송구 에러 5/28 2회)
.. (박찬호 에러 5/23 1회)

기아의 대투수, 꾸준함의 대명사
양현종 선수는 162승으로
KBO통산 다승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 (양현종 5/27 7회 교체)

앞으로 4승만 보태면 양현종 선수는
역대 선발승에서
은퇴한 송진우를 넘어 1위로 우뚝 서게 되고,

이닝 부문에서도 2212이닝으로
역대 3위에 자리잡는 등
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습니다.

기아의 신인 윤영철과 2년차 최지민은
인상적인 활약으로
신인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 윤영철 5/24 한화전 ...

신인으로 5선발을 낚아챈 윤영철은
이번달 4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던지며 2승,
평균 자책점 3.15로
기아의 시즌 초반 '버티기' 행보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특히 필승계투진으로 자리를 잡은 최지민은
1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에 ...

평균 자책점 1점대의 압도적인 피칭으로
팀 승리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하고 있는 기아는
이번 주 KT와 롯데를 상대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승수쌓기에 나섭니다.

MBC NEWS 한신구입니다.
◀END▶
한신구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