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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확정(R)

◀ANC▶

정부가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후보지를
개발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예타 등을 거쳐 후보지로 최종 확정되면
우주발사체 조립과 부품 제조 전·후방 기업,
발사체 연구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윤석열 정부는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국 15개 지역에 새로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전남에서는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이
유일하게 여기에 포함됐습니다.

◀SYN▶원희룡 장관(00 13 24 20~)
(전남 고흥입니다. 이미 있는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해서 우주발사체 기업 공간을 조성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관련 규제를 적극 완화하고
산업단지 지정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범정부 추진지원단도 구성됩니다.

인구 6만2천 명인 고흥에 국가산단이 들어선다는데 대해
고흥군은 군 개청 이래 최대 경사라고 환영했습니다.

10년후 인구 10만 달성을 군정 목표로 정한 고흥군은
이번 국가산단 유치가
향후 지역 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SYN▶고흥군수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약 4조 9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여 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양질의 일자리로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이며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은
오는 2030년까지 3천 8백억원이 투자돼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173만 제곱미터, 약 52만 평 규모로 조성됩니다.

민간이 참여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
우주발사체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입니다.

고흥군은
국가산단의 차질없는 조성과 조기 활성화를 위해
우주발사체 관련 부품소재 연관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최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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