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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폭우에도 모내기*밭작물 수확에 바쁜 농촌(R)

◀ANC▶
오늘 광주전남지역 곳곳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은
쉴새없이 쏟아지는 비에도
모내기와 밭작물 수확에 나섰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빗줄기가 쉴새없이 쏟아집니다.

농민들은 폭우 속에서도
이른아침부터 논에 나왔습니다.

◀INT▶ 박봉구 / 무안군 청계면
(농삿일이) 계속 밀려있으니까요. 시골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없잖아요. 기계도 많이 없고

모판을 가득 실은 이양기가 바쁘게 움직이자
논에는 어느새 어린 모가 가득 심어졌습니다.

S/U 농민들은 빗속에서도 모내기를 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인근 밭도 양파 순을 자르는 작업에 분주합니다.

출하 계약에 맞추려면 하루가 급해
굳은 날씨에도 밭에 나왔습니다.

영농철을 맞아 할일은 많은데
일손이 부족하다보니 농협이 일손돕기 봉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INT▶ 박진배 / 발산마을 주민
얼마나 부족한 정도가 아니라 마을에 거의
노인네들이에요. 비가 오는데 이렇게 도와줘서
정말로 고맙죠.

농민들은 올해도 풍년을 기원하며
쉴새없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MBC 뉴스 서일영입니다.

서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