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학들이
수시 합격 등록률이 감소하면서 정시모집을
통한 신입생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전남대와 목포대, 순천대, 목포해양대 등
지역 대학들은 수능 반영 비율과
등급을 조정하는 것은 물론 정원 외 전형을
늘리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각 대학은 수시모집을 통해
충원되지 않은 인원과
당초 정시 모집 인원을 합쳐 선발할 예정인데,
역대급 불수능으로 재수하겠다는
수험생이 크게 늘면서 정시모집 인원이
수시를 능가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대학 정시모집은
오늘(3) 시작돼 오는 6일 오후 6시 마감되고,
다음달 6일 오후 6시 합격자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