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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진단평가 vs 체험학습(R)//김양훈

양현승 기자 입력 2009-03-31 22:05:47 수정 2009-03-31 22:05:47 조회수 2

◀ANC▶

교과부가 학습 부진 학생을 줄이기 위해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단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전남 서남권에서도 처음으로 시험 거부
체험학습이 실시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시험이 치러져 과연 목적에 맞는
평가가 이뤄졌을지 의문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
◀END▶

진단평가가 실시된 오늘 목포시의 한 중학교..

시험이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학생은
체험학습을 떠나 군데군데 자리가 비어있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시험이 실시됐습니다.

◀SYN▶시험응시 학생
"시험 보긴 보는 데 별로 신경 쓰고 공부한
학생들 없어요"

진단평가를 두고 취지와 방식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도 엇갈리는 등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SYN▶교사
진단평가는 원래 전남에선 정착돼 있었던것/

오늘 평가는 학생들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
그에 맞는 교육으로 학습 부진 학생을
줄이자는 목적으로 실시됐습니다.

하지만 혼란과 논란 속에 과연 평가의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을 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해 비슷한 상황에서 치러진
학업성취도 평가가 성적 조작 파문에
휩싸인 뒤라서 평가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많습니다.

◀INT▶김승진/참교육학부모
"애들이 우왕좌왕 하게 되는데.."

전남에서는 160여 명의 학생들이 시험을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떠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당국은 이들을 모두 무단 결석 처리하고
물의를 일으킨 일부 교사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지 않겠다고 밝혀 앞으로 마찰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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