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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에서 1,200만 원 가로챈 보이스피싱범 긴급체포

김규희 기자 입력 2025-04-29 11:43:44 수정 2025-04-29 16:20:56 조회수 128


영암경찰서는 
어제(28) 영암군 신북면의 한 도로에서 
'승객이 보이스피싱범 같다'는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차량을 추적해 
택시 안에 타고 있던 중국인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중국인은 앞서 전남 보성에서 
1,200만 원을 수거하고 또 다른 금액을 
편취하기 위해 영암으로 이동하던 중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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