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에는 사흘 동안 150mm 넘는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그제(20)부터 사흘 동안
함평과 담양, 영광 등 전남 10개 시군에서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비닐하우스에
물이 차는 등 37건의 신고가 접수돼
배수 등 안전조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농작물 피해는 무안군 현경면에서
벼와 밭콩 등 3ha의 침수가 신고된 가운데
기상청은 비가 잦아들었다가
모레(24)부터 다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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