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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전남 전역 폭염특보..완도 34.8도 극값 경신

김규희 기자 입력 2025-07-01 16:53:53 수정 2025-07-01 17:08:49 조회수 59

올여름 처음으로 전남 전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에서는 
일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하는 등 
종일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1) 전남 지역 일최고기온은 
곡성군 석곡면이 35.8도로 가장 높았고, 
완도에서는 34.8도를 기록해 
지난 2008년 이후 17년 만에 7월 상순 기준 
가장 더웠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 낮 12시 30분쯤에는 
진도군 임회면의 한 마을입구에서 
할머니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온열질환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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