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처음으로 전남 전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에서는
일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하는 등
종일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1) 전남 지역 일최고기온은
곡성군 석곡면이 35.8도로 가장 높았고,
완도에서는 34.8도를 기록해
지난 2008년 이후 17년 만에 7월 상순 기준
가장 더웠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 낮 12시 30분쯤에는
진도군 임회면의 한 마을입구에서
할머니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온열질환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