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지역에서 일하다 숨진 노동자가
올해 상반기까지 22명에 육박하는 등
반복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포럼이
오늘(3) 영암군 삼호종합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목포고용노동지청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조선업과 건설업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중대재해 발생 및
경과보고, 안전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습니다.
김승영 목포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최근 영암 대불산단에서 지붕재를 밟고
떨어지거나 지게차에 치이는 등 재해가 잇따라
사업장 40곳을 대상으로 개구부 추락 등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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