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에 8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열질환과 가축 폐사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4) 일최고기온은
순천시 황정면이 35.1도로 가장 높았고,
무안군 해제면이 33.7도,
목포가 30.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전남 지역 온열질환자 수는
모두 42명으로, 주로 야외 작업장이나
논밭 등에서 열탈진과 열사병 증상을 보였고,
농가 90여 곳에서 닭과 오리, 돼지 등
3만 7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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