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에서 진드기에 물린 80대 여성이
숨져 보건당국이 야외활동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구례군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던
82세 여성이 진드기에 물린 뒤
발열과 근육통 등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최근 12년 동안 전국에서 2,065명에 달하고
호남권은 371명으로 전국의 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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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경찰, 소방, 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