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 속에
오늘(9) 9시부로 함평만 등 도내
서남해 일부 해역에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라남도가 비상대응책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중점관리 대상은
신안과 완도 등 도내 6천 3백개 어가의
10억 7천여 마리로 이 가운데
90%가 우럭과 넙치, 전복입니다.
전남도는 지난해보다 보름가량 일찍 시작된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15억 여원을 투입해 조기출하를 유도하고,
긴급 방류 동참 어가엔
최대 5천 만원을 지원합니다.
또 산소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선
양식 어류에 사료 급여를 당분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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