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에 보름째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1)도 진도를 제외한
광주와 전남 21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3도에서 35도 사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11) 함평에서 실외 작업에 나섰던
40대 남성이 열탈진으로 이송되는 등
하루 동안 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10여개 농가에서 1만4천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해 현재까지 피해 규모는
14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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