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에만 광주와 전남에
총 6천여회가 넘는 낙뢰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764회,
전남에서는 5천 333회 등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6천 97회의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지난해 7월 한 달간 광주에서
346회의 낙뢰가 관측된 점을 고려하면
하루 만에 한 달 치의 2배가 넘는
낙뢰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의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열대 수증기가 충돌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자 단시간에 많은
낙뢰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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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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