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전남 지역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 목포본부에 따르면
은퇴를 시작한 2차 베이비붐 세대
1천만 명 가운데 전남 지역은 34만 명으로
생산가능 인구의 30%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주로 농림어업, 건설업, 보건업 등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이 지난해부터 은퇴 연령에 진입하면서
향후 10년간 전남의 취업자는 8.1% 줄고,
지역 총생산 성장률도 연평균 0.5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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