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후보자에게 취임 직후 소통과 진상 규명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8)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진상조사가 참사 책임자 중
하나일 수 있는 국토부 소속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진행돼
독립성과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된다며
객관적 기구에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조위가 국제민간항공기구 규정을 핑계로
비공개하고 있는 조종실 음성기록, 비행기록
장치, 관제 기록 등 핵심 자료의 투명한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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