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이틀 동안 200mm 넘는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남 지역에 이틀 동안 내린 비의 양은
신안 흑산도가 226.0mm로 가장 많았고,
해남 북일면이 196.5mm,
영암 학산면이 188.0 순입니다.
오늘(10) 새벽 5시 10분쯤에는
신안군 흑산면의 내연발전소 지하실에
물이 차 배수 조치에 나서면서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었던 가운데
전남 소방에는 도로 나무 쓰러짐이나
주택 침수 우려 등 모두 1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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