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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위해 나아갑니다" 목포MBC 창사 57주년

허연주 기자 입력 2025-08-14 14:35:37 수정 2025-08-14 20:58:52 조회수 170


◀ 앵 커 ▶

목포MBC가 지역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지역민과 함께 한지 5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오늘(14) 열린 기념식에서는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지역방송 비전을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지역 발전을 향한 도약의 각오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도 들어봤습니다.
허연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창사 57주년을 맞은 목포MBC.

지난 2023년 목포역 앞으로 사옥을 옮기며
원도심의 중심에서 
새로운 기점을 맞이했습니다.

이곳에서 두번째로 창사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목포MBC 제1의 과제는 
지역 소멸 위기 대응입니다.

◀ SYNC ▶ 김순규 / 목포문화방송 대표이사
"저희가 지역사회의 공동체의 하나의 일원으로서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될 명제이죠. 온라인이 됐건 오프라인이 됐건 목포 MBC가 주권을 갖는 콘텐츠를 하나씩이라도 더 만들자.."

목포MBC는 그동안 기후위기와 재생에너지,
다문화와 생활인구, 농업 등 지역을 둘러싼
다양한 의제를 심층 조명했습니다.

이제는 AI 시대에 발맞춰
AI리터러시를 강화하고,
지역 저널리즘의 주권을 확보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 SYNC ▶ 김순규 / 목포문화방송 대표이사
"AI 리터러시를 얘기하는 정책도 모든 게 마찬가지입니다. 이것도 목포MBC가 IP 전략으로써 목포MBC가 주권을 갖는 AI 전략들을 구체적인 실행 계획들로 만들어 가야 됩니다."

지역민과 함께 걸어온 57년.

시민들은 축하와 함께,
앞으로도 지역의 든든한 지지대가 되어 달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INT ▶ 김종주 / 시민
"진짜 MBC 너무 수고 많으셨고요, 많은 애로점이 있었을 것인데, 그걸 다 이겨내고 좋은 시절이 와서 대단히 축하드리고.. 치우치지 않고 국민만을 바라보면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해나가면 지금보다 더욱 발전적인 MBC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되어달라는
당부의 말도 이어졌습니다.

◀ INT ▶ 최대림 / 시민
"목포 시민들 위해서 방송도 많이 해주시고, 좋은 방송 같아요. 지역 소상공인 위해서 방송도 해주시고 그러면 지역 활성화에 좀 더 낫지 않을까요. MBC 57주년 파이팅!"

◀ INT ▶ 박성미 / 시민
"국민들이 살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상인들 장사도 안되고 그러니까 그런 것에 신경을 많이 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MBC 파이팅! 사랑합니다."

지난 57년 동안 가장 가까이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온 목포MBC.

AI 시대, 새로운 지역방송을 향해
또 한 걸음 내딛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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