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월야면의 한 사회단체장이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돼
여성단체가 엄정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은 어제(20)
함평군 월야면 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사회단체장이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
함평 지역 행사나 식사 후 자리 등에서
봉사활동 회원인 피해자를 추행하고 성희롱을
일삼았다면서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지난달 피해자 고소를 통해
해당 단체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했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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