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가시지는 않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가을을 기다려온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맛과 멋의 고장 남도에서
가을을 기다려온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지난달 30일 개막돼 목포와 해남, 진도에서
3백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남종화부터
실험적이고 독특한 형식의 작품들이
다음 달 말까지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INT ▶윤재갑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총감독
"유일하게 아시아적인 고유의 미학을 프리젠테이션(제시) 하고 있는 것은 수묵비엔날레 밖에 없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깃들인 울돌목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명량대첩 축제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명량해전이 디지털 융복합 시스템으로 꾸며져
당시 전쟁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2025 전남GT 대회가 펼쳐집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 경기와
모터사이클 경기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돼
가족단위 관람은 물론,
스피드를 사랑하는 청춘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다음 달 1일부터 목포에서는 남도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열립니다.
남도의 맛과
세계 대륙별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데다
K-푸드 산업으로 연결되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됩니다.
◀ INT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전라남도 만의 특별한 문화와 멋, 맛을 느낄 수 있는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
농도 전남의 정체성과
미래 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도
다음 달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나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펼쳐집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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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