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이주노동자 인권단체가
"이주노동자들의 취업 과정이
브로커 행위와 금품 갈취로 얼룩져있다"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은
최근 대한조선 일부 직원과 방글라데시
현지 송출업체가 구직자들에게
1인당 1만 2천달러, 입국 후에도
5,200달러를 요구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들을 고발했습니다.
특히 "이같은 행위에 가담한
현지 모집인은 대한조선 과장으로 입사해
같은 국적 노동자들과 갈등을 빚는 등
절박한 처지를 악용한 범죄"로 발전했다며
철저한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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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