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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재정난 도마 위…“교부세 탓만, 전략은 없다”

문연철 기자 입력 2025-09-12 13:49:45 수정 2025-09-12 15:19:41 조회수 370


목포시의 재정난이 시의회 시정 질문에서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박효상 시의원은 국도비 매칭 사업 반납이 
56건, 483억 원에 달해 타 시군보다 상황이 
심각하다며, 시민에게 재정 상황을 
정확히 알리고 고통 분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전 정권의 
교부세 감소로 다른 지자체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목포시 재정도 우려할 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시가 무리한 공모사업과 
선심성 예산을 늘려온 데다 중장기 전략이 
부재해 재정 악화를 자초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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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철
문연철 ycmoon@mokpombc.co.kr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