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세번째 도전 끝에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들 대학에는
앞으로 5년동안 최대 1천 5백억원이 지원돼
경쟁력 강화와 함께
미래 산업의 토대를 닦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리포트 ▶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체질 개선과 함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컬 대학,
지역 거점대학인 전남대학교와
지역 최대 규모 사학인 조선대학교가
세 번째 도전끝에
글로컬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로서 지난 1,2차에서 확정된
목포대와 순천대, 광주 보건대학교를 포함해
지역에서는 7개 대학이 최종적으로 선정돼
5년동안 1천억원씩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이들 대학들은
학과 구조조정과 산학협력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산업의 거점을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전남대학교는
AI와 인문학을 연계한 인간중심의 AI 인재 양성
그리고 AI-미래 모빌리티 특성화를 통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됩니다
조선대학교는 조선 간호대와 함께
전통적인 고령친화 산업을
AI와 빅데이터, 바이오 등이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생태계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통합 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최대 1천 5백억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들 대학들이 제시한 혁신 모델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지역 산업 생태계의 체질 개선과 함께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역 공공형 사립 연합대학으로 도전했던
동신대와 초당대, 목포과학대는
이번 3차 지정에서도 고배를 마시면서
글로컬 대학 도전이 실패로 끝났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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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교육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