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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택시 운영난, 섬 뱃길 개선 ‘시급’

문연철 기자 입력 2025-10-07 09:30:26 수정 2025-10-07 18:07:17 조회수 144

◀ 앵 커 ▶
목포MBC는 추석을 맞아
우리지역 교통 현안에 대한 패널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시내·농어촌버스와 택시 운영난,
그리고 섬지역 뱃길 개선 방안을 살펴봤습니다.

문 연 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목포시는 올해부터 대중교통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공영제와 
준공영제를 도입했습니다.

노선 재편으로 운행 차량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적자 규모가 17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상황은 전남 전체의 공통 현안으로
주민들도 개선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CG-1) 시내, 농어촌버스 적자 노선 
해법으로 주민들이 가장 많이 꼽은 
1순위는 버스 공영제 도입이었습니다.

2순위는 공공기관이 일부 노선을 보완하는
연계형, 탄력형 콜버스 제도 도입,

3순위는 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수요 응답형 택시 제도였습니다.

(CG-2) 1·2·3순위 응답을 합산했을 때는 
콜버스 도입이 가장 많았고, 
뒤이어 버스 공영제와 수요 응답형 
택시 제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CG-3) 농어촌 무료버스 운영에 대해서는 
1순위는 시군 재정 여건에 따른 
자율적 결정을,
2순위는 지역 소멸 위기 대응 차원에서 
전남 시군 차원의 도입 필요을,

3순위는 교통복지 차원에서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CG-4) 전체 응답을 합산했을 때는
시군 차원의 도입 필요성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자율적 결정과 반드시 시행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CC-5) 택시업계 운영난 해소 방안으로는
1순위로 공영 택시제 도입,
2순위 시군별 적정 차량 대수 재조정,
3순위는 정부 차원의 자생력 강화 정책과 
지원이 꼽혔습니다.

(CG-6) 합산 결과는 공영 택시제 도입, 
적정 차량 대수 재조정 순이었고
이어 지역간 불안정한 재원 구조 개선과 
운영기준 체계화가 뒤를 이었습니다.

(CC-7) 섬지역 뱃길 개선 방안으로는 
1순위 육상과 해상 연결 교통 환승 체계 개선,
2순위 연륙 연도교 추가 건설,
3순위 섬지역 접안 시설 보강 등 
기반시설 확충이 꼽혔습니다.

(CC-8) 합산 응답은
교통 환승 체계 개선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섬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연륙 연도교 추가 건설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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