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임금교섭을 위한
천막농성에 나선 지 43일을 넘긴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남지부가
삭발과 단식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7)
전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기재직휴가 신설과 주휴문제 해결,
맞춤형복지비 등 공무원과 차별없는
처우 개선을 위해 120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음에도 전남교육감은
답을 주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 14일
학비노조의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남교육청은 "이들과의 관련 협의를
계속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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