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대회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던
무안 중학생 사건과 관련해
국정감사에서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오늘(27)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정하 의원과 조계원 의원은
규정과 달리 의료진도 없이 경기를 치르다
사고 당시 초동 대응을 못해 피해자가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라며 체육회가 나서서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3일 피해자는 제주에서 열린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머리를 맞아
쓰러진 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데
안전 규정을 위반한 대한복싱협회 관계자 등
5명은 현재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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