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최근 조선일보의 여순사건 보도에 대해
역사 왜곡 중단과 사죄를 촉구했습니다.
김문수, 조계원, 권향엽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9)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일보가 여순사건 77주기를 맞아
이재명 대통령의 추모 메시지를 왜곡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짓밟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조선일보가
보수 논객을 동원해 여순사건을
'좌익 반란'으로 규정하고
대통령의 메시지를
'남로당 반란 옹호'로
왜곡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특별법의 정신에 따라,
여순사건의 진상을 신속히 규명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온전히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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