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개월 동안 인터넷 포털 댓글 창에서
8000여건에 가까운 5·18민주화운동
왜곡 폄훼 시도가 적발되거나 삭제됐습니다.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채영길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30일까지 진행한
대형 인터넷 포털 내의 5·18 왜곡 등에 대한
조사 결과 7934개의 댓글이 신고됐습니다.
댓글 유형은 지역혐오가 2967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짜유공자 색출 주장 1640건,
이념 비난 860건 등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같은 왜곡 댓글 대부분은
신고 이후 삭제됐고,
클린봇 등 포털 필터링에 적발돼 삭제
조치된 건은 673건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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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혁신도시 공공기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