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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과와 의미

김윤 기자 입력 2025-10-23 15:04:36 수정 2025-11-04 18:01:21 조회수 150

◀ 앵 커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2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달 31일 막을 
내렸습니다.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대적 해석을 가미하면서 "수묵의 용광로"를
표방했던 이번 수묵비엔날레 성과와 의미, 
더 나은 수묵비엔날레를 위한 과제가 무엇인지 
윤재갑 총감독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윤 감독님 안녕하십니까.
◀ END ▶

Q1. 2025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가 10월31일
막을 내렸습니다. 관람객 방문 등 
감독님께서 기대했던 만큼의 효과를 거뒀다고 보십니까..

-네 지금까지 38만 명이 오셨다고 해요. 그 전시장이 여섯 곳인 곳 그리고 중간에 황금연휴가 1일이 있었지 않습니까?그래서 이제 가능했다고 생각을 해요. 다만 이번에 야심적으로 제가 준비한 목포 실내체육관에는 일반 관람객 분들이 조금 저조하게 오셔 가지고 아쉽기도 합니다.

Q2. 이번 수묵비엔날레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전통의 혁신과 재료의 확장’이라고 밝히셨는데 전시기간 동안 이러한 키워드가 설득력 있게 전파된 것 같습니까..

-네 그 이번 비엔날레의 가장 큰 목적은 뭐냐 하면은 왜 수묵 비엔날레를 하는가 하는 수묵비엔날레의 존재 이유 그리고 주제의 적절성 그리고 해남 녹우당의 재발견 그리고 과거와 미래 지역과 세계가 좋아하는 어떤 비엔날레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이런 점에서 따져본다면은 저는 성공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Q3. 이번 수묵비엔날레에서는 외국작가들의 참여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수묵을 세계화하는데 창구가 되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남 수묵 비엔날레는 장점이 되게 많습니다. 누차 말씀을 드렸지만 첫 번째로 잘 아시다시피 수묵 비엔날레는 전 세계 유일하다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이번에 이제 새롭게 이제 건립하기로 한 수묵 전용 아트센터도 세계에서 유일한 곳입니다.요 두 가지가 잘 결합이 된다면은 이미 세계적인 어떤 그 미술관 비엔날레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되게 많이 갖고 있는 것이죠.

Q4. 얼마전 행안부에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아트센터 건립 재정투자심사를 통과시켰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미술관이 도시를 상징하는 건물이자 예술품인 경우가 많은데 아트센터 건축 어떻게 해야한다고 보십니까

-예 일단 그 수묵 아트센터는 아마 그 남도에서 가장 중요한 어떤 프로젝트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은 그 수묵 아트센터는 남도 예향을 예향 남도를 상징할 수밖에 없고요.그리고 지역을 재생할 수가 있고 문화 관광 등 엄청난 파급 효과를 줄 것입니다.

미술관 건축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볼 수가 있습니다.전시장이 있을 수가 있고요. 두 번째는 이제 서비스 공간 이 있죠.뭐 교육관 공간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 포함된 서비스 공간 세 번째로는 작품의 수장고가 있겠죠. 그러니까 요 세 가지가 있는데 이 세 가지 공간이 면적이 같아야 됩니다. 이럴 때 가장 이상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그리고 또 한 가지는 뭐냐 하면은 국제적인 어떤 전시나 비엔날레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500평의 전시 공간이 필요합니다.이렇게 따지면은 이걸 기반으로 요구로 따지면은 1500 1500 1500 4500평이 필요한 거죠.

만약에 그 규모가 한 반 정도밖에 안 된다라고 하면은 아마 세계적인 미술관 세계적인 아트센터가 되기에는 그리고 이제 수묵비엔날레라는 아주 중요한 어떤 비엔날레 큰 전시를 하기에는 역부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래서 지금부터 군민과 전문가와 어떤 그 행정 남도의 모든 분들이 머리를 마주해서 좋은 그리고 세계적인 아트센터를 만들기 위해서 머리를 맞대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윤재갑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모시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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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김윤 ykim@mokpombc.co.kr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