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개통 10년 만에
호남선 일부 증편을 발표했지만,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저속철인데다
종착역인 목포역이 계획에서 빠져
논란입니다.
이번 증편은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잇따른 반발에 따른 조치로, 오는 17일부터
용산~광주송정역 구간에 KTX-산천 열차가
상하행 각각 1편씩 새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관련해 한국철도공사는
"목포역 연장 운행은
막차와 첫차 시간 변경으로 인한
필수 정비시간 조정이 필요해
불가능하며, 좌석이 더 많은 열차 투입 역시
평택-오송 2복선화 작업 완료 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출입처 : 경찰, 검찰, 교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