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내를 운행하던 택시 안에서
승객이 택시기사를 폭행해
상해를 입힌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피의자를 벌금 200만 원에
약식 기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목포 개인택시지부 조합원
640명은 보다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제출했습니다.
조합원들은 운행 중인 택시 안에서 발생한
폭행은 단순한 시비가 아니라,
무고한 시민에게까지 피해가 번질 수 있었던
중대한 범죄라며, 피고인을 정식 재판에 회부해
엄중한 실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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