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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연구시설 평가 돌입..막판 총력

김영창 기자 입력 2025-11-18 17:22:39 수정 2025-11-18 18:07:19 조회수 127

◀ 앵 커 ▶

이번달 말 발표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앞두고 과기부가 오늘(18) 나주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는 등 
본격적인 평가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부지 안전성과 연구 인프라 시설 등이 
유치 성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김영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과기부 산하의 연구재단인 현장 실사단이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을 찾았습니다.

단단한 화강암 지반으로 형성된
에너지 국가산단은 지진 위험에 강해 
대형 연구시설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 INT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여러모로 소음, 진동, 지진, 자연재해, 홍수
등등 모든 부분에서 사실상 안정적인 부지고..."

연구시설 유치 공모사업에 신청한 지역은
나주와 군산, 경주 등 모두 3곳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평가가 끝나면 21일에는 
유치 성패를 가르는 발표가 진행됩니다.

타 지역보다 5년 먼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나선 나주시는 
한국에너지 공대와 초전도체 시험설비 등
연구 인프라 시설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특히 인공태양이 상용화하는데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공공 기관이
밀집한 점도 최대 강점으로 뽑고 있습니다.

◀ SYNC ▶당정증 교수 /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한전을 비롯한 다양한 공기업이 이미 (나주에)
와 있어서 핵융합 발전(인공태양)이 이뤄진 이후를 생각하면 상용화와 파급효과 발생에
가장 유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수소 1그램으로 석유 8톤에 맞먹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이번달 말쯤엔 최종 결정됩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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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김영창 seo@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문화 스포츠 전남8개시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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