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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조타실 비운 좌초 여객선 선장도 구속영장

윤소영 기자 입력 2025-11-23 09:24:02 수정 2025-11-23 17:33:07 조회수 99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를 수사 중인 해경이 
60대 선장에 대해 중과실치상과 
선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선장은 사고 해역 등 협수로 구간에서
선박 운항을 지휘할 의무가 있지만,
제주 출항 이후 선장실에서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하다 
여객선을 좌초시킨 혐의를 받는 일등항해사와 조타수는 중과실치상 혐의로 
어제(22)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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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윤소영 sy@mokpo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