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양식장에서 고사 피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전남도 차원의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은
어제(26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근 완도 일대 미역 양식장에서 고사 피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는 어민들의 제보를 잇따르고 있다며 전남도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신 의원은
완도지역 가공용 미역 양식 어가들을 통해
확인한 결과,
"엽체 탈락과 고사 현상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어가마다 피해율이
30~80%에 달한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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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