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정치

"벼 경영안정대책비 원상회복 촉구" 잇따라

김윤 기자 입력 2025-12-10 15:28:49 수정 2025-12-10 17:25:37 조회수 48


전남도의회 진보당과 정의당 소속 도의원과
농민단체는 오늘(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의 벼 경영안정대책비 일방적인 삭감을 
규탄하고 원상회복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감액 결정의 문제는 
절차적 정당성의 부재와 농민 배제”라며 
"전남도의 일방적 삭감 자체가 전남 농정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벼 경영안정대책비의 즉각적인 원상회복과 
감액 과정에 대한 공식 사과를 전남도지사에게 요구했습니다.

전남도는 
내년도 농어민기본수당을 10만 원 인상한
70만 원으로 확정하면서 
필요한 재원 89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114억 원을 감액해 
농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김윤
김윤 ykim@mokpombc.co.kr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