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난 8일
KTX·SRT 단계적 통합 운영 추진을
공식 발표하면서 호남선과 전라선의 좌석부족과 요금부담 문제 해소에 물꼬가 트일 전망입니다.
내년 상반기쯤 통합운영 체계가 적용되면
주말 1일 기준 호남선은 4천684석,
전라선은 191석이 각각 늘어나고
KTX-산천 기준으로 호남선 12회,
전라선 1회 증편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토부 발표에 따라 내년 말
예매·발매 시스템이 통합되면
SRT에도 일반열차 환승할인 30%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할인 50% 등
코레일 주요 할인 제도가 적용돼 지난해 9월
개통한 목포–보성선 연계 이용도 크게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